손흥민 "아름다운 골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승점을 따서 위로 올라가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예요."

손흥민이 토트넘과 웨스트햄간의 시합에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 넣어서 1대1로 겨우 비겼는데 

시합 후에 한 인터뷰에서 니가 넣은 골 아주 멋졌다. 아름다웠다. 뭐 이런 얘기를 들었나 봄 
그에 대한 답변으로 손흥민이 골이 아름다운지 아닌지는 나한테 안 중요하다며 골을 더 못 넣어서 승점을 못 딴 게 아쉬울 뿐이다 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저거 보고 또 남자답고 멋있다고 한국에서 남자애들 꺅꺅대고 난리나겠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부터 스포츠 채널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나오는 홍보성 영상에 손흥민이 그 말 하는 장면 편집해서 넣었더라.

근데 그 말이 정말 남자애들 말처럼 멋있고, 겸손한 말이기만 할까?  


내가 요즘 배구 경기 프로그램을 좀 보는데 거기에 팀마다 한 명씩은 꼭 해외에서 초빙해온 선수들이 있고, 또 동시에 그 선수들이 팀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내는 공격수더라고. 

그리고 배구 경기 중계를 하는 해설위원과 캐스터는 그 사람들을 두고 싸잡아서 '외국인 선수'라고 부르더라고. 

예를 들어 경기를 할 때 어느 한 쪽이 부진하고 한 쪽이 점수를 팍팍 내거나, 아니면 양쪽이 팽팽히 맞서서 한 점 한 점 씩을 번갈아 가져가는 상황이 있잖아? 

그러면 그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뭐라고 하냐면, 아, 이럴 때는 '외국인 선수'들이 점수를 내줘야 하는데요. 

그래서 그 선수들이 점수를 내면 아, 역시 이럴 때 점수를 내주는 게 에이스죠. 그래. 


이게 뭐가 어떻냐고? 생각을 해 봐. 왜 '외국인 선수'들이 더 점수를 내줘야 하는지를. 

팀 입장에서 보면 그 사람들을 그 멀리서 비싼 돈 줘가며 데리고 온 이유가 뭐야. 활약해달라고, 이겨달라고 그러는 거잖아. 

그래서 매 경기 매 시점마다 '외국인 선수', '외국인 선수' 찾아가면서, 그냥 누구누구 선수 이렇게 이름으로 불러도 될 걸, 굳이 한국 선수들이랑 구별해서 '외국인 선수'라고 불러가면서 야 너 돈 값 해. 너 이런 식으로 돈 값 못 할거야? 그럼 너네 나라로 돌아가. 넌 어차피 '외국인' 선수고, 필요할 때만 갖다 쓰는 용병 선수야. 너 왜 여기 말도 안 통하는 나라, 남의 나라 와 있는 건데? 놀러 왔어? 일하러 왔지? 그럼 돈 값을 해. 빨리 점수 내고, 빨리 이기라고. 

이렇게 끊임없이 다른 선수들보다 더 압박 주고 차별하면서 요구하는 거야. 


이걸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봤을 때는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 내 일 아니고, 어차피 그 사람들 한국사람 아니니까. 

근데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손흥민은 다를 것 같아? 영국에서 저렇게 '외국인 선수' 취급 당하면서 차별 안 당하고 압박 안 당할 것 같아? 


골 넣고 팀 승리할 때는 환호하겠지. 대단하다고 해주겠지. 그런데 한 편으로는 son은 '외국인 선수'인데 당연하지. 그 비싼 돈 주고 데려왔는데 저 정도도 못하면 어떡해? 이렇게 생각 안 할 것 같아? 

골 못 넣고 팀이 못 이기면, 


아, 이럴 땐 '외국인 선수'가 활약해 줘야 하는데. son은 뭐하고 있는 거야? 돈 값 안 한대? 그럼 가라고 해, 자기 나라로. 너네 나라로 돌아가. 


이렇게 생각 안 할까? 


경기 볼 때는 배구도 그렇고 축구도 그렇고 '외국인 선수'들이랑 다른 선수들이랑 다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 차별 같은 거 없어 보이고, '외국인 선수'들이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아. 점수 내면 웃기도 하고, 범실 저지르면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다 같이 얼싸안고 그래. 

그런데 내가 볼 때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 선수'들이 정말 차별을 안 당할까? 

힘들지도 않고, 모국에서 지내나 지금 있는 나라에서 지내나 별 다름 없이 잘 지내는 걸까? 


모국에서 그 '외국인 선수'들은 차별 같은 거 안 당할 수 있는 주류였는데, 지금 있는 나라에서도 주류일까? 비주류가 아니라 같은 피부색, 같은 머리색,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는 주류일까? 


손흥민이 승리하고 있으니까 이제 청와대 청원에까지 등장하는 "손흥민 군대 면제해 주세요"라는 주장이 언제까지나 영원할까? 손흥민이 골을 못 넣고, 이기지 못하더라도, 

매 경기마다 골 못 넣고 손흥민보다 더 덩치 좋은 남자애들한테 매번 공 뺏기고 반칙 당하고도 찍소리 못하고 실력도 뒤처져서 영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매 경기 때마다 언론에 두들겨 맞아도 남자애들이 야, 손흥민. 너 군대 안 가도 돼. 형이 특별히 너는 봐준다. 청와대에 청원도 넣어줄게. 우쭈쭈. 내사랑. 이럴까? 


나는 손흥민의 저 말, "아름다운 골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승점을 따서 위로 올라가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예요."라는 말이 왜인지 마음에 계속 남았어. 

그리고 왜 마음에 계속 남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봤어. 

처음에는 내 입장에서 저 말을 해석해 봤어. 


그리고 그 다음에는 손흥민 입장에서 저 말을 생각해 봤어. 

'외국인 선수'이고, 비주류인 손흥민을. 아름다운 골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승점을 따서 위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그게 실패해서 아쉽다는 손흥민의 심정을 생각해 봤어. 


만으로 스물 다섯의 어린 남자애인데, 주위엔 온통 자기와 다른 머리색과 피부색과 다른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만 있는 곳에서 끊임없는 기대와 압박을 받으며, 내가 살아남으려면 실적을 내야만 한다. 골을 넣고, 점수를 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 그래서 승리하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 돈 값을 해야만 한다. 

나를 차별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서 <너 그딴 식으로 할 거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 <잘하지도 못하는 축구 때려치고 군대나 가.> <'외국인 선수'라면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골을 넣어야 하는 거 아니야? 쟤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이런 말 안 들으려고 공포에 떨면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있겠더라고. 

그런 생각으로 다시 그 말을 떠올려 보니까 절대 그 말이 겸손이나 멋있어 보이기 위해 한 말이 아니더라고. 

너무 절박해서, 너무 처절하게, 힘들다고, 그래도 애쓰고 있다고 고백하는 말이더라고. 


그런데 남자애들 반응은 어떤지 알아? 

한국에서 항상 주류로, 차별 같은 거 안 당하고 온실 속 화초로 안전하게 살아온 애들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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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기사 베스트 댓글마다 이렇게 멋있다고 꺅꺅대기 바쁘지 손흥민이 느낄 압박감이나 차별 같은 건 안중에도 없더라 


다른 애들도 아니고 니네가 그렇게 좋다고, 멋있다고, 군대 좀 면제해 달라고 청와대에 청원까지 넣을 정도로 챙기는 남자앤데도 걔가 왜 그런 말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정말 그 말이 멋있고 겸손하기만 한지에는 관심이 없더라고. 


왜냐면, 너네가 딱히 나쁜 남자애들이거나 인성이 글러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비주류가 되는 경험, 차별 당하는 경험을 안해봐서 그래. 

그리고 그런 경험에, 그 때 겪는 괴로움이나 부담감에 관심이 없어서 그래. 


너네는 너네가 역차별 당한다고, 너네에 대한 차별이 너무 심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게 아냐. 너네 입장에서는 진짜 그렇겠지. 


근데 그게 진짜로 차별 당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말같잖은 배부른 소리라는 거야. 

그렇게 좋아한다는 남자애가 겪는 차별도 상상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데 너네가 무슨 차별을 당했어? 너네가 무슨 차별 당하는 고통을 안다는 거야? 


내가 지금 이렇게 말하는 건 너네가 차별도 안 당하고 배부른 애들이라고 뭐라 하는 게 아냐. 

누구든지 차별 안 당하고 곱게 잘 자라면 좋지. 내가 그걸 가지고 뭐하러 불만 갖고 뭐라 하겠어. 


근데 착각 좀 하지 말라는 거야. 차별 당해보지도 않고서, 비주류가 되어보지도 않고서, 누구보다 불쌍한 척, 힘든 척 하면서 

너네보다 더 힘들어 하고 차별당하는 사람한테 너네가 당하는 건 별 거 아니라고, 내가 차별당하는 괴로움을 아는데 너네가 당하는 건 내가 당하는 것에 비하면 진짜 같잖고 하찮다고 함부로 떠들지 말라는 거야. 

그건 진짜로 차별 때문에 허덕이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거고 조롱하는 거니까. 진짜 나쁜 남자애나 하는 짓이고 인성 글러먹은 남자애나 하는 짓이니까. 


나는 너네가 딱히 나쁜 남자애라거나 인성이 글러먹었다고는 생각 안 해. 

그냥 차별 안 당하고 살아도, 차별 당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남자애들의 목소리가 큰 세상에 살기 때문에 그런 선동에 휩쓸리고 그런 착각 한 번쯤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진짜 사람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못 알아 처먹으면 그 때는 진짜 인성 쓰레기다. 너네가 하는 건 실수도 아니고, 착각도 아니고, 그냥 너네 자신답게, 남자애들답게 하는 비열한 짓거리가 되는 거야. 


마지막으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 넣어줄게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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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아니 엄홍식이 참 재밌는 친구네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가 있어
유아인 옹호자들 많지만 그중에 제일 핫하고 네임드는 유아인인듯
자아가 비대한 남자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는데 본인만 모름

유아인빠돌이들이 많다는 건 그런 느낌이지...
판타지소설 무협소설에 나오는 자기중심적 태도 존나 심하고 맨스플레인 존나 심하고 다른 사람들 존나 무시하고 오만해서 웬만큼 항마력 강하지 않고서야 보기 힘든
졸라 오글거리는 남주처럼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대리만족하려고 판소 보는 남자애들 보는 느낌
넌 임마 군대 안가도 봐준다!!라니ㅋㅋㅋㅋㅋㅋ 니가 뭔데? 국방부장관이냐? 별 망상증 환자들만 우글우글
아주 짜글짜글 불알조림이다 좆만이들아ㅋㅋㅋㅋㅋㅋ 
아주 세상의 중심이 지들인 줄 알아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냐?ㅋㅋㅋㅋ 망상증 오지고요 

말 나왔으니 말인데 홍식아 네 덕에 오유와 일베가 하나되어 남자애들이 일심동체로 너를 지지하며 넌 군대도 안가도 된다고 부둥부둥 해주고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세상 어느 페미니스트가 오유와 일베에게 그런 대접을 받겠냐?
네가 머리가 있다면 네 자아를 살찌우는 데에만 힘쓰지 말고 자아성찰과 자기반성에 좀 힘써봐라
네가 지껄인 진정한 폭도가 누구인지, 진정한 메갈이 누구인지, 진정한 비정상 페미니스트가 누구인지 말이다 

레드벨벳 피카부, 벨벳 애티튜드와 트와이스: 짤막 리뷰와 관련 칼럼

강명석의 This is it

레드벨벳, 벨벳 애티튜드


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피카부(Pee-A-Boo)’에서, 그들은 누군가의 사랑을 기다리지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도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사랑에 대한 태도를 묘사한다. ‘새것만 좋아하는’ 그들에게 사랑은 ‘설렐 때만’이고, 그래서 상대에게는 ‘중간에 내 맘 변해도 놀라지 말기’라고 말한다. ‘피카부’의 뮤직비디오에서 ‘설렐 때만 사랑’에 맞춰 보여주는 영상은 예리가 남자 피자 배달부에게 피자를 받는 것이다. 아직 식지 않은 피자. 그들에게 사랑, 또는 남자는 그 정도 의미다. 그들이 사랑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지루해질 틈’조차 없이 ‘저 달이 정글짐에 걸릴 시간까지 노는’ 것 뿐이다. 그러자 친구들이 모두 소리친다. ‘넌 정말 문제야!’ 왜 문제인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는다. 다만 현재 한국의 걸그룹 중 가장 인기 있는 팀은 하루 종일 남자가 자기를 좋아해주는 상상만 하는 가사를 계속 반복하는 트와이스다. 그런데 걸그룹이 남자를 기다리거나, 유혹하거나, 매달리는 대신 먹다 남길 피자 정도로 의미를 둔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적’인 것은 분명하다.



사랑이 피자나 정글짐 같은 즐거움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는 여자. 누군가는 문제일 뿐이라고 하겠지만, ‘여우’임을 자처하며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는 여자. 이런 여자가 자신의 머릿속 세계를 열어 자신을 이해해보라고 한다. 걸그룹이 현실에 존재하지만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여자를 표현했다. ‘피카부’의 뮤직비디오에서 레드벨벳의 네 멤버가 조이를 둘러싸고 도는 영상은 곧 조이의 자리에 피자 배달부가 있는 것으로 바뀐다. 구경의 대상으로 소비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걸그룹 중 하나가 위치를 바꿔 자신들을 이해해볼 것을 요구한다. 한국의 걸그룹이 조금 더 다양하게 존재하는 여자,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방법을 찾았다.



트와이스가 내 마음을 알아달라며 끊임없이 미소와 작고 앙증맞은 동작을 취한다면, 여자친구는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창했다. 하지만 레드벨벳은 열심히 웃으며 마음을 전달하지 않는다. 사랑이 정글짐 정도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는 딱 그만큼의 표정과 동작. 레드벨벳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좀처럼 설명하기 어려운 여자의 캐릭터를 티징부터 퍼포먼스까지 근래 가장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통해 설득해냈다. 복잡한 캐릭터에 대해 상상하고 구현할 수 있는 비주얼 디렉터와 작사가, A&R을 동시에 가진 회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걸그룹이 사랑받기 위해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 귀엽거나 섹시하게 보이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상업적으로 위험한 선택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레드벨벳은 아이린이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웃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조이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일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들은 ‘피카부’ 이전부터 스스로 한국에서 걸그룹에게 요구하는 규범에서 조금씩 벗어나 있었다. ‘피카부’는 이런 면모를, 마치 아이린의 캐릭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한 것과 같다. 그리고 매혹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무조건 활짝 웃거나 애교를 부리는 대신 멤버에 따라, 또는 가사에 따라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면서 레드벨벳의 멤버들은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피카부’의 엔딩에서 클로즈업되는 아이린의 표정은 일반적인 걸그룹의 곡에서는 나올 수 없다. 조이가 짧은 원피스를 입고 웨이브를 출 때의 묘한 분위기를 단지 섹시하다는 표현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사랑받기 위해 애쓰지 않는 태도가 오히려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한다. 이런 태도가 모두에게 사랑받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일 수도 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여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타인에게 노출해야 하는 모습 대신 자신이 보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지도 모른다. ‘피카부’는 레드벨벳의 잊혀지다시피 했던 ‘벨벳’ 콘셉트를 재정의하면서, 그들의 핵심적인 정체성을 규정했다. 물론 ‘피카부’와 ‘벨벳’이 그들의 유일한 노선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피카부’에서 갖게 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도 올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한 가지 기대만큼은 할 수 있게 됐다. 완벽한 벨벳으로 돌아올 때, 그들은 마녀가 될 것이다.







 칼럼에서 비교대상이었던 트와이스로 예를 들면  트와이스 멤버들 개개인에게는  생각이 없고 오히려 그들이 매력있다고 느끼고 그들의 외모를 좋아한다. 하지만 트와이스라는 그룹 자체는 불호한다 

멤버들이 만드는 그룹의 색깔이라는 것은 분명 있고 그점은 호도 불호도 아니지만 

나는 트와이스라는 그룹을 제작자가 만든 상품이라는 측면으로 보는 입장인거라 시장의 수요제작자의 가치관 등을 포함한 부분에 있어서 불호하는 거다 

그 이유는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모습만 노래하는 그룹이라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인데 

그들의 스타일이 그런 것은 바로 그것이 시장의 수요였기 때문이고 그런 수요를 충족해줌으로써  성공을 거두고 있으므로  그룹의 이미지가 그런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사업적으로   아주 합리적이고 영리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설령 내가 트와이스를 심하게 불호한다고 해도 트와이스만을 비판해봐야 소용없는 게, 공급이란 수요가 없거나 줄어들면 자연히 줄거나 없어지는  아니겠는가? 반대로 공급이 넘쳐난다는 건 수요가 그만큼 넘쳐난다는 뜻 아니겠나? 



레드벨벳 개개인에게도 매력있다고 느끼고 외모를 좋아하는데 그룹으로서는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호쪽에 가까운 편이다 

이번 신곡인 피카부는 괜찮은 노래라고 생각하고 킬링파트도 있다고 본다 

피카부~ 설렐 때만~ 사랑이니까~ 내 친구~ 모두 소리쳐 넌~ 정말 이상해~ 이 부분 (라라라라라라)하는 것까지 합쳐져서 완전 좋아함 

가사도 거슬리는 부분이 그다지 없고 멜로디도 거의 같은 게 반복되니까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겹겹이 쌓아서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고 컨셉도 유아적이지도 않고 뮤비에도 레드벨벳의 캐릭터를 주도적으로 잡아서 괜찮았음 

솔직히 말해서 나한테는 이번 컨셉이 상업적으로 위험한 선택처럼 보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대체 불가능인 매력인 것도 맞음 

근데 그 누군가가 매우 극소수일 것 같아서 걱정인데... 레드벨벳의 다양한 컨셉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상업적으로는 위험한 선택이었을지도? 

하지만 들을 만한 노래가 나온 건 좋으니까 난 현재를 즐기련다 요즘 들을 만한 노래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으니까 피카부나 반복재생 해야지 





토르:라그나로크 짤막 리뷰와 관련 칼럼


4DX 3D로 보기 좋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슈우웅 올라가는 거나 떨어지는 게 자주 나와서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으면 더 실감나고 재미있을 것이다. 
토르 등장 시 나오는 BGM에 신경쓴 것 같았다. 음악이 영상과 찰떡같이 어우러져서 재미있었다. 
Led Zeppelin - Immigrant Song인데 찾아보니 나온지 꽤 된 노래라서 깜짝놀랐다. 
내가 꼽은 매력 캐릭터는 죽음의 신 헬라와 발키리, 토르 남동생 로키였다. 
헬라는 bgm으로 보나 포지션으로 보나 분명 악역일 텐데 왜 이렇게 하는 말마다 맞는 말이라 응원하게 되고 헬라를 토사구팽한 애비인 오딘에게 같이 화내게 되고 그럴까. 겁나 매력터졌음. 
발키리는 헬라 빼고 등장인물 다 밑에 깔아두는 완전 쎈캐였고, 로키는 첫인상이 '나이들었군...'이었는데 볼수록 귀여웠음. 
그리고 영화 시작할 때 토르가 "son of bitch'라고 하는데 속으로 "니가 son of bitch다"라고 생각했음. 
물론 Bitch는 토르 애비 오딘이고. 토르는 오딘손이잖아. 




그리고 내가 즐겨 보는 칼럼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토르에 관한 칼럼을 썼기에 같이 올림. 
‘토르:라그나로크’, 이 영화의 끝을 다시 시작하려 해 
*‘토르: 라그나로크’의 내용이 결말 포함 다수 있습니다. 라고 하니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안보는 것을 추천한다. 
칼럼 내용 일부 올릴 건데 스포 방지용으로 사진 하나 올림. 


전후 맥락에 대한 설명 없이 사슬에 묶여 있는 토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은 이 영화의 방향에 대한 선언같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어딘가로부터 와서 다시 흘러갈 이야기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중심 사건은 토르와 헬라의 대립이다. 그러나 두 캐릭터가 직접 대립하는 것은 초반과 후반 잠깐 동안이다. 대신 토르가 헐크, 로키와 함께 사카아르 행성을 탈출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 사건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그리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 헐크, 로키의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지혜와 무력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전사 발키리(테사 톰슨)의 합류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한 편의 영화로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묠니르가 부서졌으니 토르의 액션에는 제약이 생긴다. 토르, 헐크, 로키, 발키리가 티격태격하며 가까워질 시간이 필요한 만큼 액션의 양 자체도 줄어든다. 아스가르드와 사카아르로 이야기의 배경이 나뉘면서 영화의 흐름은 산만해지고, 헬라가 학살을 진행하는 아스가르드와 네 캐릭터가 유머를 주고 받는 사카아르의 분위기는 잘 섞이지 않는다. 그러나 ‘토르: 라그나로크’는 대신 ‘토르’ 시리즈 전체를 본 사람에게 영화 한 편만으로는 줄 수 없는 재미와 의미를 만들어낸다. 1편에서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의 명에 반발했던 토르는 3편에서 아버지처럼 오른쪽 눈을 잃은 채 아스가르드 인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 그사이 전쟁만이 해답이라고 외치던 그는 어느새 아스가르드 인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됐고, 대립하던 로키와도 과거보다 가까워졌다. ‘토르: 라그나로크’만으로 보면 토르가 헬라와 직접 싸우지 않고 위기를 벗어나는 결말은 제대로 된 액션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토르’ 시리즈 전체를 보면, 폭력만을 답으로 여기던 토르가 가장 피해가 적은 방법을 찾는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는 드라마틱한 순간이기도 하다.

워마드는 진리가 아닙니다

 ㅇㅇ 2017/10/31 10:33 # 삭제 답글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이니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부르는 애칭이고 워마드에서 임신중단 선택권이 워마드만의 승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만을 지지하는 워마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인지....? 실제로 워마드는 나경원 심상정 추미애 등등 진영 가리지 않고 여성 정치인들만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 흉자(흉내자지,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 EX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 된장녀 극혐이라고 하는 부류) 코르셋(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대접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 쓰까페미(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지만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부류)입니다 뭐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글을 쓰시니 참 당혹스럽고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건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예 행복하십쇼~ 

이 덧글에 대한 답글을 쓰려고 했는데 길어져서 게시물로 씁니다 

1.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 

2. 이니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부르는 애칭이고 
-> 그래서 워마드에서 "~했다 이기야" 대신에 "~했다 이니야"라고 쓴 적이 없다는 말이예요? 문재인 대통령을 이니라고 부르며 조롱한 적이 없다는 말입니까? 

3. 워마드에서 임신중단 선택권이 워마드만의 승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 저도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4. 여성만을 지지하는 워마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인지....? 실제로 워마드는 나경원 심상정 추미애 등등 진영 가리지 않고 여성 정치인들만을 지지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재임 기간 한국 여성의 지위는 이명박 정부 시절보다 후퇴하기만 했다.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올해 3월 8일 허프포스트가 한국 여성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수치를 모아보니 결과는 참담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여성'을 운운하는 것과 달리 정작 정부 정책에 '여성의 관점'은 전혀 없었다는 지적도 꾸준하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 증가

5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 OECD 최하위

합계출산율: 하락

의회 내 여성 비율: 북한과 같은 수준

유리천장 지수: 4년 연속 OECD 꼴찌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 달랑 2.3%

1~3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 달랑 4.5%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여성 장관': MB 정부 때보다 후퇴

성별 임금 격차: 15년 연속 OECD 1위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 최고치

범죄위험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 비율: 꾸준히 증가

가정폭력: 증가 추세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또한 “페미니즘에 무지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비판 세력이 여성혐오라는 감정의 정치를 더 이상 동원하지 말 것도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이 게이트는 대통령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며 “박근혜를 ‘순결하고 희생적인 여성’이라는 기표로 만들어 ‘아버지 박정희’의 유산을 계승하려 했던 가부장적 젠더체계와 이에 기생하는 경제·정치·사법 권력 카르텔이 만들어낸 사건임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여성비하로 점철되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11월 26일)


이것이 대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5.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 흉자(흉내자지,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 EX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 된장녀 극혐이라고 하는 부류) 
-> 예를 드신 게 뭐가 문제인지 전 모르겠는데요? '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이라고 하면 안됩니까? 누구든지 어떤 대상에 호나 불호를 가질 수 있고, 그걸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세상에 아무리 도덕적이고 고결한 것이라도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하는데 왜 메갈을 극혐하면 워마드로부터 흉내자지라는 폭언과 멸시를 당해야 하는 건지요? 메갈이나 워마드에 지나치게 자신을 투영하여 이입하고 계신 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워마드는 완벽하지 않고, 비판받을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비판받을 때마다 분노하고, 메갈이나 워마드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혐오하실 생각입니까? 그 사람도 맞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오로지 메갈이나 워마드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시키는 사람을 흉내자지로 매도하고 멸시하는 것은 여성인권을 옹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시키는 행위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님에게는 정당하게 비판할 권리가 있죠. 범법적인 문제라면 법적 처벌을 요구하실 권리도 있죠. 하지만 그럴 수 없는 문제라서, 혹은 그러지도 않으면서, 그 사람을 흉내자지라고 낙인찍고 괴롭히는 거라면, 그건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고 괴롭히는 게 맞습니다. 
혐오를 합리화 하지 마세요. 혐오를 정당화 하지 마세요. 그와 같은 논리는 김치녀, 된장녀, 맘충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쓰까페미 흉자 코르셋 VS 김치녀 된장녀 맘충 전자와 후자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전자와 후자 모두 써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는 되고 후자는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는 안되고 후자는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와 후자 모두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자와 후자 모두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은 써도 되고 한쪽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셨다면 님이 혹시 이중잣대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김치녀, 된장녀, 맘충과 같은 혐오용어를 쓰는 애들한테도 쓰까페미, 흉자, 코르셋을 정당화 하는 정도의 논리는 있습니다. 그 애들이 틀렸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이 혐오용어를 쓰는 것은 자가당착의 오류입니다. 그리고 양쪽 다 피해자는 여자입니다. 님이 주장했던 "워마드는 여성만을 지지한다"라는 말과 지금 님의 행동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6. 코르셋(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대접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 
-> 이게 뭐가 잘못입니까? 어떤 점을 잘못했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현실적인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묻겠는데, 님은 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다고 느꼈던 적이 살면서 단 한번도 없었습니까?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한결같이 여성인권에 관심있고, 현 상황이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왔습니까? 그래서 자신에게 그렇지 않은 이들을 훈계하고 단죄할 권리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는 빨간약을 먹고 난 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던 뉴스, 예능, 드라마, 책, 게임... 모든 컨텐츠를 접할 때마다 충격을 받거나, 불쾌해지거나, 화가 나거나, 슬퍼집니다. 그래도 저는 빨간약 먹은 것에는 만족합니다만, 제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여성인권에 관심없고, 현 상황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존중하면 되는 겁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뜯어고치려 하고, 비난하고, '코르셋'이라고 부를 권리가 있습니까? 그 사람은 아무 문제 없는데,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7. 쓰까페미(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지만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부류)입니다 
->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인권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인 것 같은데요?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게 죄입니까? 무슨 죄입니까? 죄명을 좀 대보세요.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등도 중요시하는 게 잘못입니까?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그걸 쓰까페미라고 낙인찍고 혐오용어까지 만들어 부르며 멸시해야 할 일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할 수 없네요.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고 말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별다른 잘못도 없는 사람을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는 혐오용어를 써서 지칭하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올렸던 워마드는 모든 여자들의 편이 아니다 포스팅에서 "세상에 저와 안맞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각자 사는거지 안맞는 사람을 저한테 맞추라고 억지부리고 싶지 않거든요 
이용당한다 해도 본인들이 선택한 거라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비판받아야 할 문제라고는 해도 그걸 굳이 제가 막아야 할 사명감은 없으므로 가설을 굳이 검증해서 사실확인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듯 님이 반드시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는 혐오용어를 써선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님이 쓴다는데 제가 막을 방도도 없고요. 본인이 뱉은 말은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워마드나 님 SNS를 쫓아다니면서 이런 글을 적지 않고 제 블로그에 적는 겁니다. 

그런데 님은 굳이 제 블로그에 찾아와서 굳이 제 글을 읽고 굳이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까지야 상관없지만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라며 자신이 마치 제 윗사람으로서 오류를 지적할 권리라도 있는 양 다소 건방지게 덧글을 시작하셨죠. 

입장 바꿔 제가 님 SNS에 쫓아가서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라고 덧글을 쓴다면 님은 흔쾌히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미 자기가 옳다고 믿고 고자세로 다른 사람을 내려다보는 말투를 쓰며 하는 말을 들으면 님은 그 덧글 쓴 이에 대한 호감과 자신의 너무 많은 오류에 대한 반성,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무럭무럭 자라나시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옳다는 그 믿음의 전제 하에 저를 설득하려고 하시더니, 
"뭐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글을 쓰시니 참 당혹스럽고"라며 비꼬더니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건진 모르겠네요^^ㅋㅋㅋㅋ"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겠네요.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겁니까? 대체 뭔 말이예요? 그리고 "예 행복하십쇼~"라고 하니 어쨌든 행복하겠습니다 

전 어지간한 남성스러운 남자애들 말은 잘 안들어줍니다. 당연히 답글도 잘 안달아주고요. 하지만 님에게는 대답해줄 가치가 있으리라 믿고 장문의 글을 씁니다. 
이랬는데도 또 다시 이전 덧글과 같은 내용의 덧글을 쓴다면 제 판단미스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겠습니다. 

“이 아이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교사를 만나고 있다는 심정으로 대화”

“시민들과 동료 교사들의 지지와 연대 덕분에 학교에서의 페미니즘 교육이 처음으로 공론화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교육부나 교육청에서도 이 일을 계기로 젠더 의식을 갖고 성평등 전담부서를 확충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초등학교에서의 페미니즘 교육 필요성을 언급했다가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세례를 받고 한 보수단체들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서울 송파구 한 초등학교의 최현희 교사(35)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였다. 

최 교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다른 학교였다면 학교에서 문제 교사로 찍히고, 떠날 수 밖에 없었을 테지만 학교와 동료 교사들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가려고 노력했다”면서 “지지하는 시민들도 나서서 ‘마중물샘’을 지켜라’는 내용의 민원을 서울시교육청에 보냈고, 덕분에 교육청도 이 문제를 교사 개인의 비위 문제로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중물샘은 학교에서 최 교사의 별명이다. 

초등학교에서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최 교사의 소신은 뚜렷했다. 최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페미니즘·성소수자 인권 교육 등은 시기상조이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도록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도대체 자연스럽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가.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통해서? 남성 BJ들의 혐오적인 콘텐츠를 통해서? 혹은 포르노 영상을 통해서?”라고 반문했다. 그는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할 기준이나 관점을 갖지 않은 채 ‘혐오 콘텐츠’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사는 “학교는 ‘남녀는 평등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등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명제를 가르치지만 실제 생활에서 평등이 어떤 방식으로 침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며 “보편적인 명제와 실제 생활의 간극 안에서 모순을 체화하고 자라면, 바로 눈 앞에 있는 일상의 성 차별이나 인권침해를 인지하지 못하는 어른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사회 공동체에 속해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 행동, 의식이 사회적 약자나 어떤 계층에겐 엄청난 폭력, 혹은 생존의 위협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그 ‘연결고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 페미니즘 교육”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교사는 지난 7월 말 온라인 영상매체인 <닷페이스>의 인터뷰에서 “여자아이들은 왜 운동장을 갖지 못하나”, “페미니즘은 인권의 문제” 등 발언을 한 후 일부 누리꾼의 신상털기에 시달렸다. 급기야 한 보수단체는 최 교사가 성소수자 인권을 가르쳤다는 이유 등이 아동학대라며 지난달 최 교사를 고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최 교사는 지난 8월 병가를 냈다. 최 교사 등 교사 21명이 활동하는 해당 초등학교 ‘페미니즘 북클럽’은 지난 8월 자진해산했다. 

최 교사를 지지하는 시민들도 나섰다. 시민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라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다. 페미니즘 교육을 지지하는 여성인권 단체들의 연합체도 조직됐다. 

최 교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학교에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가 공론화되고 교육청과 교육부가 각성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젠더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페미니스트 교사들이 개개인의 학교현장에서 각자 고군분투하는 환경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진보된 안전한 교육 시스템안에서 성평등 교육의 내용과 형식이 제도적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교사는 “지금 겪는 많은 진통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감당해갈 것이다”고 했다. 그는 “나는 항상 ‘지금 만나는 이 아이가 자기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페미니스트 교사를 경험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아이들과 대화한다”고 말했다. (출처:  [단독]'페미니스트' 최현희 교사 인터뷰 “이 아이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교사를 만나고 있다는 심정으로 대화" -경향신문 기사) 


위 링크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중물샘 최현희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당신은 사회에 꼭 필요한 분이십니다 


고문 영화 변호인

고문 영화 변호인 


추석 특선 영화 2 


숨도  쉬게 사람 머리채 잡고  속에 처넣는 고문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팔다리를 서로 얽어 묶어 놓고 가랑이 쪽에서 클로즈업 하고임시완 씨는 평소 호감가졌던 남배우였는데그런 남성이 고문당하는 연기를 하기 위해 고간을 클로즈업 해서 촬영 당하고만인 앞에 보여지고 이거 성고문 아니냐

얼굴에 천을 덮었지만 파인 부분이 있는 걸로 봐서 입을 벌린 상태인 걸로 추측되는데 그런 사람의 얼굴에 매운 라면 국물을 붓는 고문을 하였다 


임시완은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를 공개하자면 물고문, 통닭구이 고문 등 전부 연기가 아니라 실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 얼굴에 라면 국물을 부었고 물고문은 곽도원 선배님과 합을 맞춰서 연기했다. 중간에 합의한 신호가 깨져 진짜 물고문을 견뎠고 그게 더 리얼하게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닭구이 고문 장면을 찍을 때 최고로 살이 빠졌다”며 “당시 50kg이었다. 고문으로 초췌해지는 진우를 표현하려고 일부러 다이어트를 했다. 지금 몸무게는 57kg~58kg정도다”고 말했다. (출처: 배우 임시완 '변호인' 고문 장면 뒷이야기, "합이 깨져 진짜 물고문 견뎌" -경향신문 기사)

사람에게 왜 이렇게 함부로 하나신인 남배우면 이렇게 막대해도 되나

폭력과 고문을 당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대중에 공개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배우에게  다른 폭력과 고문을 행하는 것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아닌가 라는 이의제기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임시완이 고문받는 장면과 임시완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너무 안타깝고 분노가 일었다


관객들의 시민의식과 사회의 경각심을 깨우는  남배우가 이렇게 고문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까

민주 국가인 한국 사회는 21세기, 2013년에도 이런 방법이 아니면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고문이 부당하고 끔찍한 폭력이라는 것을

민을 보호해야  국가가 국민에게 범법을 자행하고 국민을 고문하며 거짓 자백을 받아내고 이를 근거로 법적 처벌을 하는 것이 잔악무도한 죄라는 것을

고문 피해자의 고통이 이렇게나 괴롭고 공포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기에 관객들이 재미보다 도덕과 도의를 우선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보이콧 함으로써 제재를 가해야 영화인의 반성과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영화란 시대를 반영하고 관객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워마드는 모든 여자들의 편이 아니다

임신중절 청원, 워마드의 승리가 아닌 여성의 승리다


김뿌우님의 포스팅 “임신중절 청원워마드의 승리가 아닌 여성의 승리다 읽고 떠오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사실은 덧글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게시물로 씁니다  


저는 워마드 이용자도 아니고 워마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워마드에서 박근혜 전대통령을 햇님이라 부른다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니라고 부르며 조롱한다는 것과 

워마드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쓰까페미흉자코르셋이라고 부르며 경멸한다는  정도만 알고 

그런 점들이 저와 맞지 않는다는    

워마드가 어떤 분위기인지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위와 같은 행동만 봐도 워마드가 여자의 대표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워마드는 모든 여자들의 편이 아닙니다 


 생각으로 워마드는 워마드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경멸하고 있는  같습니다 

왜냐하면 워마드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워마드를 인정받지 못하고 비판받고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메갈리아 때부터 많지 않은 세력이었던  워마드로 옮겨가며  작아졌고워마드는 점점  이용자수가 줄고 있는  같습니다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가설로 쓰까페미,흉자,코르셋을 경멸하고 

박근혜 전대통령과 자한당을 찬양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민당을 조롱하고 

워마드에 소속감을 느끼고 외부에 분노하고 사람들을 적이라고 돌리게  것이 이용자수가 줄어드는 원인이라고 가설을 세워보겠습니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가설일 뿐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워마드 이용자들은 외부를 적으로 설정하고 내부의 결속력을 단단히 하며 소속감을 느끼고 

워마드가 비판받으면 자기가 비판받은 것처럼 동일시하고 워마드가 인정못받으면 자기가 인정못받은 것처럼 동일시하고 분노합니다 

워마드를 하는 나를 비판하고 인정안하는 당신들은 쓰까페미야, 흉자야, 코르셋이야 라고 낙인을 찍으면서 말이죠 

워마드가 옳다는 것을 불변의 진리로 믿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워마드를 비판하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들은 틀렸고 워마드만 옳다라는 사상을 채택하면서 워마드가 아닌 사람들 모두를 경멸하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예외적인 것이 박근혜 전대통령이니 뭔가 이상합니다 

여자라서,라고 하기에는 워마드에서 쓰까페미,흉자,코르셋을 경멸하고 있으니 앞뒤가 안맞고 

힘있는 여당이라서 비위를 맞춰주려고,라고 하기에는 박근혜 전대통령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탄핵당하고 자한당도 집권여당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는데 

현재 상황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집권여당은 더민당인데 논리가 안맞잖아요 


워마드 이용자 전체 다가  사상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닐 것이고 주도하는 일부가 목소리를 크게 내고 계획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니 대부분의 이용자들이무비판적으로 설득된  아닌가 싶은데  주도하는 무리가 누구일지 의심스럽네요 


그렇게 이용자가 줄어들고 비판받고 인정못받고  살을 깎아먹으면서까지 박근혜 전대통령을 찬양해야만 했던 이유가 뭔지그래서 이득을 보는 것이 어떤 집단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워마드 이용자도 아니고 워마드에 소속감도 없고 워마드가 쓰까페미와 흉자코르셋을 경멸하든 말든 

햇님(박근혜 전대통령) 찬양하든 말든 이니(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든 말든 

워마드가 어떤 집단에게 이용당하는 거든 아니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세상에 저와 안맞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각자 사는거지 안맞는 사람을 저한테 맞추라고 억지부리고 싶지 않거든요 

이용당한다 해도 본인들이 선택한 거라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비판받아야 할 문제라고는 해도 그걸 굳이 제가 막아야  사명감은 없으므로 가설을 굳이 검증해서 사실확인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도 사실 이렇게까지 열심히   필요가 있나 생각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도로 노력을 기울일 만큼의  관심은 없습니다 

그건 워마드에 애정과 소속감을 갖고 워마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하셔야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부인으로서 비판과 문제제기만  것이고 그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몫이 아닙니다 

워마드의 방향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제가 아니라 워마드 이용자들입니다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무시하시고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고민해 보십시오 


그럼  이만ㅋㅋㅋㅋㅋㅋㅋㅋ 바용가 성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의 가장 찬란한 순간, 막장영화 써니


추석 특선 영화 1 


남배우 위주의 영화판과 같은 극남초사회에서 여자 배우가 빛날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것은 의미가 크다


하지만 유머로 소비해서는 안될 

군부정권의 시민 탄압이라는 참담하고 끔찍한 공포의 역사를 가볍게 소비함으로써 

도덕적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작품이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기에 

관객들이 재미보다 도덕과 도의를 우선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보이콧 함으로써 제재를 가해야 영화인의 반성과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영화란 시대를 반영하고 관객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의식의 흐름 주의------------------------









 진짜 이해가 안가는  대체  굳이 그런 장면을 넣을 필요가 있었는지없어도 상관없을  같은데 영화를 보면  하나씩은 문제있는 장면을 넣어서  된 밥에 똥을 뿌리더라고존나 이해가   


그리고 방석집 뭐냐 복희 뭐냐 

 시설에 맡겨 두고  애비는 어디 가고 투명 애비 뭐냐 

알콜중독자 반실성한 사람   뭐냐 비참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니 2... 어린 딸이 있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망가질 수가 있구나...


근데 나미 방석집 가서 그날 아침에 남편이 주인공 쓰라고 주고  돈으로 위세 떠는  뭔데... 

 사람들의 문제가 결국은 남편의 경제력으로 해결된다는 거냐

대체  말하고 싶은 거냐 문제가 동창회로 해결이 되냐


엄마집사람 아니고 역사가 있는 인간 인생 주인공... 맞지. 맞는데... 흐름이 이상하다고 

영화가 조울증이랑 조현병 있는  같다 

뜬금없이 오르락 내리락 너무 심해 

억지로 눈물 짜내려고 감동 코드를 넣은  그거냐고... 진짜 감독의 역량부족이다 


폭력 희화화 심각함

나미네 칠공주들이 쓰는 폭력도 그렇고, 군부정권의 탄압을 코믹한 요소로 넣은 것도 그렇고 

폭력이 우습거나 재밌는 일도 아닌데 굉장히 무섭고 경계해야 할 범죄인데 코믹 요소로 썼다는 것은 표현력의 부족으로밖에 안보인다 

복고로 순진한  꾸미면서 실제론 졸라 자극적 


폭력->폭력->폭력 뫼비우스의  

보복하면 끝이 없다는 걸 잘 보여줬다  


본드하던 사람은 지각했다고 학교에서 남선생한테 존나 얻어맞고 학교 때려칠 때 왜 돌아봤을까

나라면 거울 깨고 겁나서 차마  돌아보고 바들바들 떨다가 나갔을 

왜 돌아봤는지, 뭘 기대한 건지, 사실은 대장(강소라씨 역할)이 자신을잡아주길 바랐는지 궁금해지는 장면이었다. 


주인공이 첫사랑 남선배네 가게에 갔을  남선배의 늙은 역할을 누가 하려나

미소년이었으니까 미중년으로 컸을 텐데 어떤 남배우가 연기하려나

이경영...? 이경영 정도면 미중년일까생각하니까 바로 나오네 미친ㅋㅋㅋㅋ 

한국영화 이경영 쿼터제 실화냐 ㅋㅋㅋㅋ 

 나온  보니까 못생긴  아니지만 “ 붙일 일도 아님 그냥 중년이네 


근데 왜  열두시에 유언장 집행하는 거지...? 


 모든 어려움을 동창회로죽은 대장이 남긴 유산으로  해결할  있다는  너무 생각이 짧았던  아닐까

갑자기 가게가 생기고 부자가 됐어도 그 가게를 경영하는 법을 알아야 가게를 굴리지... 

돈을 버는 과정이 있어야 돈의 가치를 알고 제대로 쓸 줄도 알텐데 몇십년만에 만난 친구가 남기고 죽은 유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가게 운영하다가 유산 다 털어먹고 빚이나 안지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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