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는 진리가 아닙니다

 ㅇㅇ 2017/10/31 10:33 # 삭제 답글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이니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부르는 애칭이고 워마드에서 임신중단 선택권이 워마드만의 승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만을 지지하는 워마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인지....? 실제로 워마드는 나경원 심상정 추미애 등등 진영 가리지 않고 여성 정치인들만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 흉자(흉내자지,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 EX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 된장녀 극혐이라고 하는 부류) 코르셋(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대접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 쓰까페미(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지만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부류)입니다 뭐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글을 쓰시니 참 당혹스럽고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건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예 행복하십쇼~ 

이 덧글에 대한 답글을 쓰려고 했는데 길어져서 게시물로 씁니다 

1.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 

2. 이니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부르는 애칭이고 
-> 그래서 워마드에서 "~했다 이기야" 대신에 "~했다 이니야"라고 쓴 적이 없다는 말이예요? 문재인 대통령을 이니라고 부르며 조롱한 적이 없다는 말입니까? 

3. 워마드에서 임신중단 선택권이 워마드만의 승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 저도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4. 여성만을 지지하는 워마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인지....? 실제로 워마드는 나경원 심상정 추미애 등등 진영 가리지 않고 여성 정치인들만을 지지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재임 기간 한국 여성의 지위는 이명박 정부 시절보다 후퇴하기만 했다.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올해 3월 8일 허프포스트가 한국 여성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수치를 모아보니 결과는 참담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여성'을 운운하는 것과 달리 정작 정부 정책에 '여성의 관점'은 전혀 없었다는 지적도 꾸준하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 증가

5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 OECD 최하위

합계출산율: 하락

의회 내 여성 비율: 북한과 같은 수준

유리천장 지수: 4년 연속 OECD 꼴찌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 달랑 2.3%

1~3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 달랑 4.5%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여성 장관': MB 정부 때보다 후퇴

성별 임금 격차: 15년 연속 OECD 1위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 최고치

범죄위험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 비율: 꾸준히 증가

가정폭력: 증가 추세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또한 “페미니즘에 무지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비판 세력이 여성혐오라는 감정의 정치를 더 이상 동원하지 말 것도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이 게이트는 대통령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며 “박근혜를 ‘순결하고 희생적인 여성’이라는 기표로 만들어 ‘아버지 박정희’의 유산을 계승하려 했던 가부장적 젠더체계와 이에 기생하는 경제·정치·사법 권력 카르텔이 만들어낸 사건임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여성비하로 점철되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11월 26일)


이것이 대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5.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 흉자(흉내자지,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 EX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 된장녀 극혐이라고 하는 부류) 
-> 예를 드신 게 뭐가 문제인지 전 모르겠는데요? '나도 여잔데 메갈 극혐'이라고 하면 안됩니까? 누구든지 어떤 대상에 호나 불호를 가질 수 있고, 그걸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세상에 아무리 도덕적이고 고결한 것이라도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하는데 왜 메갈을 극혐하면 워마드로부터 흉내자지라는 폭언과 멸시를 당해야 하는 건지요? 메갈이나 워마드에 지나치게 자신을 투영하여 이입하고 계신 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워마드는 완벽하지 않고, 비판받을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비판받을 때마다 분노하고, 메갈이나 워마드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혐오하실 생각입니까? 그 사람도 맞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오로지 메갈이나 워마드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시키는 사람을 흉내자지로 매도하고 멸시하는 것은 여성인권을 옹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성인권을 옹호하며 여성인권을 추락시키는 행위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님에게는 정당하게 비판할 권리가 있죠. 범법적인 문제라면 법적 처벌을 요구하실 권리도 있죠. 하지만 그럴 수 없는 문제라서, 혹은 그러지도 않으면서, 그 사람을 흉내자지라고 낙인찍고 괴롭히는 거라면, 그건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고 괴롭히는 게 맞습니다. 
혐오를 합리화 하지 마세요. 혐오를 정당화 하지 마세요. 그와 같은 논리는 김치녀, 된장녀, 맘충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쓰까페미 흉자 코르셋 VS 김치녀 된장녀 맘충 전자와 후자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전자와 후자 모두 써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는 되고 후자는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는 안되고 후자는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자와 후자 모두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자와 후자 모두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은 써도 되고 한쪽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셨다면 님이 혹시 이중잣대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김치녀, 된장녀, 맘충과 같은 혐오용어를 쓰는 애들한테도 쓰까페미, 흉자, 코르셋을 정당화 하는 정도의 논리는 있습니다. 그 애들이 틀렸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이 혐오용어를 쓰는 것은 자가당착의 오류입니다. 그리고 양쪽 다 피해자는 여자입니다. 님이 주장했던 "워마드는 여성만을 지지한다"라는 말과 지금 님의 행동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6. 코르셋(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이 다르게 대접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 
-> 이게 뭐가 잘못입니까? 어떤 점을 잘못했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현실적인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묻겠는데, 님은 남성인권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인권에도 관심없으며 현 상황도 평등하다고 느꼈던 적이 살면서 단 한번도 없었습니까?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한결같이 여성인권에 관심있고, 현 상황이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왔습니까? 그래서 자신에게 그렇지 않은 이들을 훈계하고 단죄할 권리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는 빨간약을 먹고 난 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던 뉴스, 예능, 드라마, 책, 게임... 모든 컨텐츠를 접할 때마다 충격을 받거나, 불쾌해지거나, 화가 나거나, 슬퍼집니다. 그래도 저는 빨간약 먹은 것에는 만족합니다만, 제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여성인권에 관심없고, 현 상황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존중하면 되는 겁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뜯어고치려 하고, 비난하고, '코르셋'이라고 부를 권리가 있습니까? 그 사람은 아무 문제 없는데,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7. 쓰까페미(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지만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부류)입니다 
->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인권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인 것 같은데요? 여러 도덕적 가치, 예시로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 등을 페미니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게 죄입니까? 무슨 죄입니까? 죄명을 좀 대보세요. 동물권이나 게이 인권등도 중요시하는 게 잘못입니까?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그걸 쓰까페미라고 낙인찍고 혐오용어까지 만들어 부르며 멸시해야 할 일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할 수 없네요.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가 아니라"고 말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별다른 잘못도 없는 사람을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는 혐오용어를 써서 지칭하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올렸던 워마드는 모든 여자들의 편이 아니다 포스팅에서 "세상에 저와 안맞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각자 사는거지 안맞는 사람을 저한테 맞추라고 억지부리고 싶지 않거든요 
이용당한다 해도 본인들이 선택한 거라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비판받아야 할 문제라고는 해도 그걸 굳이 제가 막아야 할 사명감은 없으므로 가설을 굳이 검증해서 사실확인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듯 님이 반드시 흉자 코르셋 쓰까페미라는 혐오용어를 써선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님이 쓴다는데 제가 막을 방도도 없고요. 본인이 뱉은 말은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워마드나 님 SNS를 쫓아다니면서 이런 글을 적지 않고 제 블로그에 적는 겁니다. 

그런데 님은 굳이 제 블로그에 찾아와서 굳이 제 글을 읽고 굳이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까지야 상관없지만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라며 자신이 마치 제 윗사람으로서 오류를 지적할 권리라도 있는 양 다소 건방지게 덧글을 시작하셨죠. 

입장 바꿔 제가 님 SNS에 쫓아가서 "가설이라지만 오류가 너무 많군요...."라고 덧글을 쓴다면 님은 흔쾌히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미 자기가 옳다고 믿고 고자세로 다른 사람을 내려다보는 말투를 쓰며 하는 말을 들으면 님은 그 덧글 쓴 이에 대한 호감과 자신의 너무 많은 오류에 대한 반성,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무럭무럭 자라나시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옳다는 그 믿음의 전제 하에 저를 설득하려고 하시더니, 
"뭐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글을 쓰시니 참 당혹스럽고"라며 비꼬더니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건진 모르겠네요^^ㅋㅋㅋㅋ"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겠네요. 무슨 팩트폭행을 했다는 겁니까? 대체 뭔 말이예요? 그리고 "예 행복하십쇼~"라고 하니 어쨌든 행복하겠습니다 

전 어지간한 남성스러운 남자애들 말은 잘 안들어줍니다. 당연히 답글도 잘 안달아주고요. 하지만 님에게는 대답해줄 가치가 있으리라 믿고 장문의 글을 씁니다. 
이랬는데도 또 다시 이전 덧글과 같은 내용의 덧글을 쓴다면 제 판단미스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겠습니다. 

덧글

  • 2017/11/21 16:2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20 21: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11/21 10:0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21 14: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11/21 16: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21 20: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11/21 20:3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21 20: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11/22 09: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22 09: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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